안녕하세요?
하체방음에 감동받아서? 이후 엔진룸과 도어방음까지 저질렀던 ^^
아반테 차주입니다.. 기억하실지,,,ㅋㅋ
작업 이후로 바쁘다는 핑계로 뒤늦게 후기 올려봅니다..
하체방음할 때, 예약도 없이 불쑥 가서 작업의뢰 했던 게 기억나네요...
노면에 돌 튕기는소리, 물 튀기는 소리가 여과없이 들리던 제차가
하체방음이후 정말 소리가 확 달라지는 걸 느끼게 되고,,
방음효과에 대한 의구심은 싹 사라지게 되고, 오히려 옥심이 더 생기더라구요..
그래서 저지르게 된 ^^
엔진룸과 도어방음~~~
엔진과 도어방음을 하고난 이후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
한달 된 새차임에도 카랑거리던 hd 엔진음이 듣기 좋은 조용한 저음으로
바뀌게 된 점입니다..
시공 전에는 언덕길을 오를때 악셀 밟기가 좀 신경쓰일 정도로
커지는 엔진음에 악셀 밟기가 꺼려졌었는데,,,
지금은 평지 달릴 때나 비슷하게 조용합니다...
식구 세명을 태우고 강원도 산길을 오르는데,,,
차 소리만 들어서는 산길을 오르는건지 내리막을 달리는건지
구분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정숙해졌습니다...
(옆자리 집사람도 산길 오르는 차가 너무 조용하다고 차에 무슨 짓을
했냐고 묻길래 쪼금 뜨끔했어요..언더코팅만 했다고 말했거든요 ㅋㅋ)
옆자리에 직원을 태우게 되면 탈 때는 별 말이 없다가,,
달리게 되면 꼭 묻더군요,,,이 차가 뭔지..ㅋㅋㅋ
아방이라고 하면 다들 요즘 아반테가 이 정도인지 놀랍니다..
작업하면서 방음된 아반테가 순정 중형급 이상의 정숙성이 될 거다라는
사장님 말이 이제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...^^
그리고 페이지에 올려진 작업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..
힘든 작업임에도 이거 저거 물어보는거에 자세히 답변도 해주시고,,
아뭏든 고맙다는 인사 드리고요,, 사업 더 더 번창하시고...
근처 지나게 되면 커피라도 한 잔 얻어마시고 가겠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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